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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to부정사, be동사+to부정사 용법을 예문을 통해 알아보자.



의문사+to부정사


「의문사+to부정사」는 명사구로서 주어, 목적어, 보어로 쓰일 수 있는데 주로 know, tell, ask, show, learn, teach, decide 등의 목적어로 사용된다.

Teaching Point 1 : how+to부정사
「어떻게 ~하는지, ~하는 방법」이라는 뜻의 명사구이다.

  • How to do is more important than what to do. (어떻게 하느냐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중요하다.)
  • Mr. Tate teaches us how to swim. (테이트 씨는 우리에게 수영하는 법을 가르친다.)
  • They learned how to use the computer. (그들은 컴퓨터 사용법을 배웠다.)

Teaching Point 2 : what+to부정사
「무엇을 ~하는지」라는 뜻의 명사구이다.

  • They asked me what to do. (그들은 나에게 무엇을 해야할지를 물었다.)
  • She told me what to wear. (그녀는 내게 무엇을 입을 것인지를 말해 주었다.)
  • He let me know what to say next. (그는 다음에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를 알려 주었다.)

Teaching Point 3 : when+to부정사
「언제 ~할지」라는 뜻의 명사구이다.

  • Please tell me when to stop. (언제 멈추어야 할지를 말해 주세요.)
  • I don’t know when to go. (언제 가야할 지 모릅니다.)
  • Why didn’t you ask me when to start? (왜 나에게 언제 출발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습니까?)

Teaching Point 4 : where+to부정사
「어디에서 ~해야할 지」라는 뜻의 명사구이다.

  • Will you show me where to play this game? (어디서 이 게임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 Let’s decide where to go. (어디로 갈 것인지 결정합시다.)
  • I didn’t know where to fish. (나는 어디에서 낚시를 해야 하는지 몰랐다.)

Teaching Point 5 : which+to부정사
「어느 것을 ~해야할 지」라는 뜻의 명사구이다. 「which+명사+to부정사」의 형태로도 쓰인다.

  • Please tell me which to choose.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지 말해 주십시오.)
  • Nobody knew which to do first. (어느 것을 먼저 해야할지 아무도 몰랐다.)
  • Will you show me which bus to take? (어느 버스를 타야할지 알려주시겠습니까?)

be동사+to부정사


    My wish is to see her again. (내 소원은 그녀를 다시 보는 것이다.)

이 문장에서 부정사 to see는 is의 보어로 쓰여「보는 것」이란 뜻으로 옮기면 된다.

그러나 be동사 다음에 오는 부정사가 모두 명사적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be+to부정사」가 will(~할 것이다), should(~해야 한다), can(~할 수 있다), be destined to ~(~할 운명이다)의 의미로 쓰이게 된다.

Teaching Point 1 : 예정을 나타내는「be+to부정사」
「be+to부정사」가「~할 것이다(=will)」라는 예정을 나타낸다.

  • He is to arrive here this evening. (그는 오늘 저녁에 여기에 도착할 것이다.)
  • My father is to meet Mrs. Jones tomorrow morning. (나의 아버지는 내일 아침에 존스 씨 부인을 만나기로 되어 있다.)
  • The president is to make a speech next week. (대통령은 다음 주에 연설할 예정이다.)
  • The worst is still to come. (최악의 사태는 이제부터이다.)

Teaching Point 2 : 의무를 나타내는「be+to부정사」
「be+to부정사」가「~해야 한다(=should)」라는 의무를 나타낸다.

  • We are to observe the traffic rules. (우리는 교통 법규를 지켜야 한다.)
  • You are to finish the work by five. (당신은 다섯 시까지 그 일을 마쳐야 한다.)
  • They are to be punctual. (사람들은 시간을 지켜야 한다.)
  • What am I to do?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 They are to blame. (그들의 잘못이다.)

Teaching Point 3 : 가능을 나타내는「be+to부정사」
「be+to부정사」가「~할 수 있다(=can)」라는 가능을 나타낸다.

  • Not a sound was to be heard.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 Nobody was to be seen in the park. (공원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 Today a TV set is to be found at every home. (요즘은 집집마다 TV가 있다.)

Teaching Point 4 : 운명을 나타내는「be+to부정사」
「be+to부정사」가「~할 운명이다(=be destined to do)」라는 운명을 나타낸다.

  • He was to be killed in the war. (그는 그 전쟁에서 죽을 운명이었다.)
  • The end was soon to come. (종말은 곧 다가오게 되어 있었다.)
  • They were never to meet again. (그들은 다시는 못 만날 운명이었다.)
  • What is to become of her? (그녀는 어찌 될 것인가?)

Teaching Point 5 : 의도를 나타내는「be+to부정사」
「be+to부정사」가 조건절에서 intend의 뜻을 갖기도 하며, 가정법 동사 were와 함께 쓰이면 미래의 불가능한 가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 If you are to succeed, you must work hard. (성공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If the sun were to rise in the west, I would change my mind.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내가 마음을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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