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인터넷 발급, 한 번에 따라하기

 

  새해가 되고, 새학기가 되면 이곳저곳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참 많습니다.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의 경우 혜택을 받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직접 발급을 받기에 다소 머뭇거려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적어도 사춘기의 학생들에게는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때문에 본인이나, 심지어 부모님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 소문이 퍼지면 사춘기 시절 다소 상처를 받는 일들도 벌어지곤 합니다. 그러나 국가장학금 등의 학비부터 대학교 입학 기회균등 특별전형까지 필요한 곳들은 참 많죠.

 

  다행히도 지금은 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 받는 일이 가능해졌는데요.

 

  오늘은 기초생활수급자 인터넷 발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까합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개별 가구의 소득이 국가가 정한 일정 기준선에 미달할 경우 해당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현금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제도로, 공공부조제도의 일종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불노소득을 노리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엄격한 자산조사로 지원대상을 선정하는데요. 선정이 될 시에는 보험료 납부 등을 하지 않고 오히려 정부가 일반 조세를 활용하여 그들의 비용을 부담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최후의 사회안정망'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 될 시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모두 7가지의 급여를 제공 받습니다. ① 생계급여, ② 주거급여, ③ 의료급여, ④ 교육급여, ⑤ 해산급여, ⑥ 장제급여, ⑦ 자활급여가 그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급여의 지급방식에 따라 구분하면, 각종 급여는 현금급여와 현물급여로 구분할수 있는데 현행 제도에서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가 주로 현금으로 수급가구에게 직접 지급되고, 나머지 급여들은 현물급여의 형태로 급여 및 서비스 공급자에게 비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급여는 이론적으로 최저생계비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제하고 남은 금액만큼을 보장하는 보충급여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보충급여방식은 수급가구의 소득이 증가하면, 그만큼 현금급여가 감소하는 방식 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초생활수급자는 엄격한 조사를 통해 선정이 되지만 일단 기초생활수급자에 선정이 되면 다양한 급여 혜택을 받고, 자녀의 학비나 대학교 특별전형 등 많은 곳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임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이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가능하지만 사춘기의 어린 학생들에게는, 혹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주변의 눈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민원24를 통한 인터넷 발급으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곧바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발급 받는 페이지로 넘어가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어디를 클릭해야할지 다소 헷갈릴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정보 및 참고 정보 등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지만 너무 복잡하게 느껴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위 그림의 표시된 부분(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본인확인 증명 페이지나 나타납니다. 이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비회원이용절차이기도 합니다.  

 

  회원가입을 통해, 혹은 공인인증서 확인 등으로 대체 할 수도 있는데요. 타인이 대신 발급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니 번거롭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발급에 필요한 신청 내용만 기입하고 민원신청하기를 누르면 바로 처리가 됩니다. 처리 비용도 무료입니다.

 

  벌써 끝이라니, 정말 놀랄만큼 간단하죠? 이제 더 이상 눈치보지 말고 아래 인터넷발급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인터넷발급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