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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기/왕초보영어

수동태란?

MintStory 2014. 2. 12. 16:51

수 동 태




1. 기본설명:
수동태는 주어가 동사의 목적대상이 되게끔 문장을 구성하는 형식으로, 이때 사용되는 동사는 반드시 타동사여야 수동태가 가능해 진다. 수동태 문장의 동사형태는 "be동사 + 과거분사"가 된다.
(1) 왜 수동태가 필요한가:
① 수동태 문장은 문장을 말하는 사람의 구체적인 표현의도나 상황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지 무턱대고 쓰는 것은 아니다.
② 수동태가 필요한 경우:
- 동사의 목적어가 주어자리에 올 수밖에 없는 경우나 그렇게 쓰는 것이 문장의 구조상 간단해 질 경우에 수동태를 사용한다.
(예) 상황: Tom이 거리에서 살해되었는데, 누가 Tom을 죽였는지 모르는 경우를 문장으로 표현해보자.
ⓐ Someone murdered Tom on the street. (능동표현)
- (누군가 거리에서 톰을 죽였다)
- Tom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Someone이라 는 임의의 주어를 만들어 내어 능동으로 문장을 구성한 경우.

ⓑ Tom was murdered on the street.
- (톰은 거리에서 살해당했다)
- 톰을 누가 살해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타동사 "murder"의 목적어인 톰을 주어로 문장을 수동형으로 간단하게 처리 했습니다.
* ⓐ, ⓑ문장 중 어떤 것이 나은 문장인지는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동태 문장을 싫어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을 표현하는 문장이라면 문장의 길이와 구조가 간단해 보이는 ⓑ문장을 사용하겠습니다.

(당부의 말씀) 주어가 동사의 행동 주체가 되게끔 하는 능동태로 문장을 표현할 수도 있는 데 굳이 문장을 수동태로 표현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별한 의도가 없다면, 되도록 능동형으로 표현 가능한 문장은 능동태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훨씬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을 만드는 길이며,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이 좋은 문장입니다.
(예) "I like Jane"(나는 제인을 좋아한다)라는 문장을 굳이 "Jane is liked by me"라고 써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앞의 문장과 비교해 보면 문장이 훨씬 길어지고 복잡해졌으므로 좋은 문장이 아닙니다.

(2) 수동태로 전환이 가능한 능동형 문장의 조건:
대부분의 수동형 문장은 능동형 문장으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모든 능동형 문장이 수동형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동사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어 수동적 의미를 갖는 문장이 수동태이기 때문에, 능동형 문장이라도 반드시 목적어가 존재 하는 문장 즉 타동사가 사용된 문장만이 수동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수동형으로 전환가능한 능동형 문장형식)
① 3형식문장: S + V + O
② 4형식문장: S + V + I.O + D.O
③ 5형식문장: S + V + O + O.C
* 위의 3문장의 공통점은 목적어가 있다는 점 즉 동사가 타동사라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타동사가 사용된 능동문장만이 수동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3) 수동태 문장의 핵심
- 수동태 문장의 형성과 과 능동태 문장과의 전환관계를 기계적인 공식으로 암기하면 실수할 여지가 많으며, 실제 영어회화나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 수가 없습니다. 즉, "무조건 목적어를 주어자리에, 뒤에 by를 넣고 주어를 그 뒤에, 동사는 be + 과거분사형으로"라는 식의 학원 스타일의 이해는 단기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결국 문장을 실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문장의 뉘앙스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수동태 문장을 하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수동태 문장을 구성하는 각 요소 하나 하나의 의미를 언어표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안정된 구사능력을 가지는 지름길입니다
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만들기: S + V + O


- 3형식 문장은 수동태 문장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문장구조입니다. 아래 문장들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겠습니다.
① I found the key in the car.
- (나는 차안에서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 The key was found by me in the car.
* (그 열쇠는 나에 의해서 차안에서 발견되어졌습니다)

* 타동사 found의 목적어였던 "the key"가 주어가 되면서 수동형으로 문장이 바뀌었습니다.
* 수동형 문장이 되면서 동사는 "be동사 + 과거분사(was found)"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동사 "found"과 과거시제이므로, 수동태로 바뀔 때 be동사도 과거형 was가 되었습니다.
* 주어 "I"는 전치사 by의 목적어가 되어 목적격 "me"로 바뀌었습니다. 많은 전치사 중에 수동태 문장에 by를 쓰는 이유는 "by"가 "--에 의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수동태 문장의 의미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특수한 문자의 경우 "by"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의미를 가진 전치사가 있다면 꼭 "by"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부사기능을 하는 전치사구 "by me"의 위치를 "in the car" 뒤에 두어 "The key was found in the car by me"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by me"와 "in the car"는 부사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by me"를 found 뒤에다 둔 이유는 "by me"가 "found"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중요사항) 결국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만든다는 것은 3형식 문장을 2형식 문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The key was found by me in the car"에서 주어는 "The key," 동사는 "was", 보어는 "found"입니다. 이때 과거분사 "found"는 결국 형용사이므로 주격보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면 분사편으로로 돌아가서 공부하세요)

- 위에서 상세한 설명을 했으니 아래 문장들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② I have seen the movie before. (3형식)
- (나는 전에 그 영화를 본 적이 있다)
→ The movie have been seen by me before. (2형식)
* 부사구 "by me"는 필요하다면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 현재완료형을 수동으로 한 경우입니다. 현재완료형도 살리고, 수동형도 살리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③ I am writing a letter to my mother. (3형식)
- (나는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 A letter is being written to my mother by me. (2형식)
* 진행형을 수동으로 바꾼 경우입니다. 진행형도 살리고 수동형도 살리는 경우이니 잘 관찰해 보세요.

④ I must finish my homework by 3 o'clock.
- (나는 3시까지 내 숙제를 끝내야 한다)
→ My homework must be finished by 3 o'clock by me.
* 조동사가 있을 때 수동형으로 바꾼 경우이니 잘 관찰해 보세요.

4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만들기: S + V + O + O.C


- 4형식 문장은 목적어가 2개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각개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는 2개의 다른 수동태 문장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겠습니다.

(1) 일반적인 수여동사의 경우:

① I gave him the key. (4형식)
- (나는 그에게 열쇠를 주었습니다)
→ ⓐThe key was given him by me. (3형식: 여전히 목적어 him이 있기 때문)
* 4형식문장의 직접목적어 "the key"를 주어로 수동형을 구성했습니다.
* 간접목적어 "him"은 그대로 남아 있으면 됩니다. (이 경우 "given"은 여전히 수여동사 입니다)
* 내가 준 것이니까 원래 주어 "I"는 "나에 의해서"라는 부사구 "by me"가 되어 문장의 뒤로 갔습니다.

→ ⓑThe key was given to him by me. (2형식: 분사 "given"은 주격보어)
* 위의 문장과 비슷하지만 이 경우 간접목적어를 그대로 두지 않고 전치사 "to"를 붙여서 부사구로 처리했습니다. (이 경우 과거분사 "given"의 원래 동사 "give"는 수여동사가 아니라 단순타동사입니다)
* 왜 있지도 않은 "to"를 넣어 문장을 만들었는지 의아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만일 공식에 의해 문장전환만 해온 사람은 이해가 어렵지만, 문장의 의미를 중심으로 문장을 구성해 온 사람은 "to"가 들어가는 것이 대단히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면 2형식문장편과 분사편을 다시 공부하세요)

→ ⓒHe was given the key by me. (3형식: 여전히 목적어 "the key"가 있음) * 간접목적어 "him"을 주어로 수동태 문장을 만든 경우. 따라서 목적격 "him"이 주어가 되니까 주격 "he"로 바뀐 것임.
* 이 문장은 ⓑ문장처럼 "He was given to the key by me"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해석을 해보면 왜 안 되는지가 분명해 집니다. (그는 나에 의해서 열쇠에게 주어졌다). 그에게 열쇠가 주어졌지, 열쇠에게 그가 주어졌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2) 특별한 의미의 수여동사의 경우: buy, make, ask
- 위에서 보았듯이 일반적인 수여동사의 경우 직접목적어를 주어로 수동태를 만들었을 경우 간접목적어 앞에 "to"를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buy, make, ask같은 동사들이 수여동사로 사용된 경우에는 "to"가 어울리지 않으므로 다른 전치사가 사용됩니다. 아래의 예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① I bought him a bag.
- (나는 그에게 가방을 사 주었다)
→ A bag was bought for him by me. (2형식: 과거분사"bought"는 주격보어)
* (가방이 그를 위해 사졌었습니다)
* 만일 "for" 대신에 "to"를 쓰게 되면, "가방이 그 사람 쪽으로 사졌었습니다(직역)"의 의미가 되므로 어색합니다. 결국 내가 그를 위해 가방을 산 것이므로 단순한 방향성 전치사 "to" 보다는 목적형 전치사 "for"가 문장의 원래 의미에 부합합니다.
* 결국 전치사의 설정은 어떤 전치사가 원래 의미에 가장 적합한가의 문제이지 기계적으로 "to"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 위의 문장의 경우 간접목적어 him이 주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즉 "He was bought a bag by me"는 잘못된 문장입니다. 해석을 해보면 명백해 집니다.
* 결국 4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고칠 때, 간접목적어가 주어가 될 수 있냐 없냐의 문제는 문장의 의미에 딸린 것입니다.

② I made him coffee.
- (나는 그에게 커피를 만들어 주었다)
→ Coffee was made for him by me. (2형식: 과거분사 "made"는 주격보어)
* (커피는 나에 의해서 그를 위해 만들어 졌다)
* ①번 문장에서 한 설명과 동일한 설명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③ He asked her a question.
- (그는 그녀에게 질문을 하나 물었다)
→ A question was asked of me. (2형식: 과거분사 "asked"는 주격보어)
* (나에 대해서 질문하나가 물어졌습니다: 직역)
* 결국 질문이 내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방향성 전치사 "to" 보다는 "--에 대해"의 뜻인 "of"가 더 잘 어울립니다.

(정리) ① 4형식 문장에서 make, buy가 수여동사로 쓰인 경우의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 때 간접목적어 앞에는 "to" 대신 "for"를 사용한다. ② 4형식 문자에서 ask가 수여동사로 쓰인 경우의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 때 간접목적어 앞에는 "to" 대신에 "of"를 사용한다.
5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만들기: S + V + O + O.C


- 5형식 문장도 결국 목적어를 가지기 때문에 수동태로 바뀔 수 있으며, 목적어가 주어가 되어 수동태 문장이 됩니다. 아래 문장들을 보면서 공부합니사.
(1) 일반적인 5형식 동사의 경우
① My father made me professor. (이때 made는 사역동사가 아닙니다)
- (아버지는 나를 교수로 만들었다)
→ I was made professor by my father.
* (나는 아버지에 의해 교수로 만들어졌습니다)
* 원래 문장에서 목적어였던 "me"를 주어로 해서 수동태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 professor는 목적보어 역할을 하므로 수동태의 주어가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② My father made me happy. (이때 made는 사역동사가 아님)
- (아버지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 I was made happy by my father.
* (나는 아버지에 의해 행복하게 되었다)
* 목적어 "me"가 주어로 온 수동태 문장입니다.

(2) 사역동사(make, bid만), 지각동사를 포함한 5형식 문장의 경우:
- 사역동사(make, bid만)나 지각동사를 포함한 5형식 문장에서 목적보어 자리에 원형부정사가 올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 때 원형부정사는 원래대로 to 부정사로 환원됩니다. (대단히 중요하므로 숙지해 두세요)
① I made him clean my room.
- (나는 그가 내방을 청소하도록 만들었다)
→ He was made to clean my room by me.
* (그는 나에 의해서 내방을 청소하게끔 되어졌다)
* 사역동사 "had"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는 수동태 문장으로 전환됐을 때 원형부정사 "clean"은 다시 "to clean"으로 환원됩니다.
★★ 중요!! : 사역동사 중 make와 bid만이 수동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사역동사라고 해서 수동태로 만들고 원형부정사를 to 부정사로 환원시키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② I saw her walk across the street.
- (나는 그녀가 도로를 건너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 She was seen to walk across the street by me.
* (그녀가 도로를 건너는 것이 나에 의해서 목격 당했습니다)
* 지각동사 "saw"가 든 5형식 문장이 수동태로 바뀌자 원형부정사 "walk"가 "to walk"로 환원되었습니다.

특수한 문장의 수동태


(1) 자동사 다음에 오는 전치사의 목적어를 주어로 수동태 만들기:
- 자동사는 목적어를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로 이루어진 1형식 문장은 수동태 문장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동사 뒤에 전치사가 붙으면 전치사의 목적어는 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치사의 목적어를 주어로 수동태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수동태로 만든 후에도 전치사는 그대로 남겨 두어야 합니다.
(주의) "자동사 + 전치사 + 목적어"로 이루어진 문장 모두가 다 수동태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사 + 전치사"가 마치 타동사구처럼 사용되어 우리말로 해석해 보아서 목적어 뒤에 "을/를"이라는 조사가 붙을 수 있는 경우에만 수동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예) I look at her. (수동태 가능문장: 나는 그녀를 본다)
I work in the classroom. (수동태 불가문장: 나는 교실에서 일한다)

① I look at her. (전치사 at의 목적어 her가 있으므로 수동태로 만들 수 있음)
- (나는 그녀를 본다)
→ She is looked at by me.
* 수동태로 바뀐 후에도 at은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뒤에 전치사 "by"가 와서 전치사가 2개 나란히 위치해도 그 2개의 전치사는 각기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겁내지 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② I walk across the street.
- (나는 도로를 건넌다)
→ The street is walked across by me.
* 전치사 "across"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어 수동태로 전환된 문장입니다. 수동태로 전환된 후에도 전치사 "across"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2) 목적어를 포함하는 명령문을 수동태로 만들기:
- 주어가 생략된 명령문을 수동태를 만들 때는 사역동사 "let"을 사용합니다.
① Pick up the book!
→ Let the book picked up.
② Get the key.
→ Let the key got.
(중요) 목적어를 가지는 명령문을 수동태로 바꿀 때 Let을 사용한다는 것이 하나의 공식이 아니라, let을 사용하면 가장 명령문의 의미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입니다. 즉 Let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 명령문의 수동적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더 좋은 표현이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해도 됩니다.

(3) 수동태로 사용될 수 없는 타동사: resemble, escape, cost, become
- 비록 목적어를 가지는 타동사라 할지라도 어떤 타동사들은 그 의미의 특성 때문에 수동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① He resembles his father.
- (그는 그의 아버지를 닮았다)
- "resemble"이 타동사이고, "his father"가 목적어이지만 "his father"를 주어로 수동태 문장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 His father is resembled by him. (x)
이유: 아들이 아버지를 닮지, 아버지가 아들에 의해서 닮아짐을 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resemble이 수동태로 사용될 수 없는 이유는 resemble이라는 동사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 때문입니다.

② She escaped the riot.
- (그녀는 폭동에서 탈출했습니다)
- "escape"는 타동사로서 "--에서 탈출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목적어 "the riot"를 주어로 수동태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 The riot was escaped by her. (x)
이유: 그 여자가 폭동에서 탈출할 수 있지만, 그 여자에 의해서 폭동이 탈출함을 당할 수는 없습니다. 즉, 타동사"escape"가 수동태로 사용될 수 없는 이유는 "escape"가 지닌 특별한 의미 때문입니다.

③ The pen costs three dollars.
- (그 펜은 3달러 나갑니다)
- 타동사 "cost"는 "--의 비용이 들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목적어 "three dollars"가 주어로 수동태 문장은 불가합니다.
* Three dollars are costed by the pen. (x)
이유: "3달러는 그 펜에 의해서 비용이 들게 되어졌습니다" 해석을 해보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④ The coat becomes you.
- (그 코트는 너에게 어울린다)
- "become"이 타동사로 쓰이면 "--에 어울린다"라는 뜻이 됩니다. 여기서도 목적어 you가 주어로 오는 수동태는 불가능합니다.
* You are become by the coat. (x)
이유: 코트가 사람에게 어울리지, 사람이 코트에게 어울림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4) Nobody, Nothing같은 명사를 주어로 하는 부정문을 수동으로 만들기:
- 자체에 부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Nobody나 Nothing같은 명사를 주어로 하는 문장을 수동태로 바꿀 때는 이러한 주어를 그대로 by 뒤에 둘 수 없습니다. 즉 nobody는 "not -- anybody"로 nothing은 "not -- anything"으로 바꾸어서 수동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① Nobody can do it.
- (아무도 그것을 할 수 없어)
- It can be done by nobody. (x)
- It can not be done by anybody. (o)
이유: "nobody"가 문장의 핵심이 아니고, "할 수 없다"라는 뜻이 문장의 핵심이므로, 문장이 "아무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은 대단히 어색합니다.

② Nothing can break diamond.
- (어떤 것도 다이아몬드를 깰 수 없습니다)
- Diamond can be broken by nothing. (x)
- Diamond can not be broken by anything. (o)

(5) 능동형이면서 수동의 의미를 가지는 동사들:
- 아래 문장들을 살펴보면 능동형 문장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의미는 수동입니다. 이런 문장을 형성하는 단어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암기가 필요합니다.
① This cake sells well. (이 케이크는 잘 팔립니다)
② The magazine reads well. (그 잡지는 잘 읽힙니다)
③ Bananas peel well. (바나나는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④ Newspapers are printing now. (신문이 지금 인쇄중입니다)
(결론) 공식에 의거해서 수동형으로 문장을 전환하면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항상 문장의 의미를 중심으로 문장전환을 해야 하며, 문장 전환의 목적과 같은 문장의 뜻을 필요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기 위한 것이지, 문장전환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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