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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구문이란?




기본개념:
- 접속부사가 이끄는 부사절(접속사 + 주어 + 동사)을 분사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결국 부사절을 분사를 이용해서 부사구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분사구문이라는 말은 분사를 재료로 구를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 분사란?
- 동사를 이용해서 형용사를 만드는 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동사원형에 "ing" 혹은 "ed"를 붙여서 만든 분사인 것입니다. 따라서 분사는 동사를 재료로 만든 형용사입니다.
- 분사에는 현재분사과거분사가 있는데, 이 명칭은 시제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분사의 모습이 현재분사의 경우 "동사 + ing"여서 현재형을 닮았다고 현재분사라 이름 붙여진 것이고, 과거분사의 경우 모습이 "동사 + ed(규칙변화 동사의 경우)"라는 과거시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일 뿐입니다.

(2) 현재분사
- 현재분사란 동사의 원형에 "ing"를 붙여 동사를 형용사로 만든 것입니다.
- 현재분사란 시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모습이 현재형을 닮고 있다고 해서 임의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 현재분사는 형용사로서 명사를 수식하거나 주격, 목적격 보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현재분사는 수식하는 명사나 보어로서 설명하는 명사와의 관계에 있어서, 현재분사의 재료가 되는 원래 동사의 뜻을 행하는 주체가 명사가 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예)

ⓐ It is an interesting game.
- (그것은 흥미로운 게임이다)
- "interesting"은 동사 "interest(--을 흥미롭게 하다)"에 "ing"가 붙어서 만들어진 현재분사입니다.
- 수식 받는 명사 "game"이 흥미롭게 만드는(interest) 행위의 주체가 되므로 "interest"라는 동사는 "ing"가 붙어 현재분사로서 명사를 수식하고 있습니다. 즉 게임이 즐겁게 만드는 주체가 되지 게임이 즐거워짐을 당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It is an interested game은 틀린 문장입니다.

ⓑ The game is interesting.
- (그 게임은 흥미롭습니다)
- 현재분사 "interesting"이 주격보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주어의 상태를 보충설명하는데 있어 주어 "The game"이 흥미롭게 만드는 주체가 되므로 주격보어로는 현재분사 "interesting"이 맞습니다.
- 따라서 The game is interested는 틀린 문장입니다. game이 즐겁게 만드는 주체가 되지, 즐거워짐을 당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I found the game interesting.
- (나는 그 게임이 흥미롭다는 것을 알았다)
- 현재분사 "interesting"이 목적격 보어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목적어 "game"의 상태를 보충설명하고 있습니다.
- 목적어 "game"이 흥미롭게 만드는 주체가 되기 때문에 목적어에 대한 보어도 현재분사형이 맞습니다.
- 따라서 I found the game interested는 틀린 문장입니다.

(3) 과거분사:
- 과거분사란 동사의 원형에 "ed"를 붙여 동사를 형용사로 만든 것입니다.
- 과거분사란 시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모습이 과거형을 닮고 있다고 해서 임의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 과거분사는 형용사로서 명사를 수식하거나 주격, 목적격 보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과거분사는 수식하는 명사나 보어로서 설명하는 명사와의 관계에 있어서, 과거분사의 재료가 되는 원래 동사의 뜻을 행하는 객체 혹은 목적이 명사가 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예)
ⓐ There is a hidden signature in the picture.
- (그 그림에는 숨겨진 서명이 있습니다)
- 과거분사 "hidden"은 동사 "hide"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 "hidden"의 수식을 받는 명사 "signature"가 "hidden"의 원래 동사 "hide(감추다)"의 대상 즉 객체가 되므로 과거분사가 "signature"를 수식하는 것이 맞습니다.
- 따라서 There is a hiding signature in the picture는 틀린 문장입니다.

ⓑ People are interested in the game.
- (의역: 사람들은 그 게임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직역: 사람들은 그 게임에서 흥미로워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 과거분사 "interested"가 주격보어로 사용되었습니다.
- "People"은 흥미롭게 하는 주체가 아니라 흥미롭게 되는 대상이 되므로, 주어 "people"의 보어는 과거분사가 맞습니다.
- 따라서 People are interesting in the game은 틀린 문장입니다.

ⓒ I found them interested in the game.
- (나는 그들이 그 게임에 흥미 있어하는 것을 발견했다)
- 문의 제 5형식으로 "them"은 목적어, "interested"는 과거분사 즉 형용사로서 목적보어가 됩니다.
- 과거분사 "interested"가 보충설명하는 목적어 "them"이 흥미롭게 되는 대상이 되므로 목적보어로는 과거분사가 맞습니다.
- 따라서 I found them interesting in the game은 틀린 문장입니다.

생략의 원칙


- 이미 접속사편의 종속접속사에서 보았듯이, 접속부사가 이끄는 종속절을 분사를 이용해서 간략하게 축약하여 분사를 이용한 구를 만드는 것이 분사구문의 핵심입니다.
(1) 접속부사가 이끄는 종속절을 분사구문으로 전환하는 원칙
접속부사를 생략한다.
- 반드시 접속부사를 생략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생략의 원칙은 복원 가능한가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생략하고 난 후에 원래의 접속부사로 복원이 힘들다고 생각되면 접속부사를 생략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 접속부사를 생략하더라도 의미를 추측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생략합니다.

종속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같으면, 종속절의 주어를 생략합니다.
- 여기서 종속절의 주어를 생략할 수 있는 것은 주절의 주어와 동일하기 때문에 결국 주절의 주어를 통해 종속절의 주어를 다시 복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주의: 만일 종속절과 주절의 주어가 다르면, 분사구문으로 바꿀 때 종속절의 주어를 생략할 수 없습니다. (복원이 불가능 하니까)

③ 종속절의 동사가

자동사나 타동사 능동문일 때:
- 자동사나 타동사에 ing를 붙여서 현재분사로 만듭니다.
- (예) When he walked in the park, he found a strange tree.
→ Walking in the park, he found a strange tree.

2형식 be동사일 때:
- be동사 뒤에 현재분사(진행형), 과거분사(수동형), 형용사가 보어로 올 때:
* be 동사를 생략하고 현재분사, 과거분사, 형용사를 그대로 둔다.
(예) While he was walking in the park, he found a strange tree.
→ Walking in the park, he found a strange tree.
- be동사 뒤에 명사가 보어로 올 때:
* be동사에 ing를 붙여 현재분사로 만든다.
(예) When he was a teacher, he met the girl.
→ Being a teacher, he met the girl.

1형식 be 동사일 때:
- 존재를 나타내는 1형식 be동사가 종속절의 본동사일 때는 be동사를 현재분사 "being"으로 고친다.
- 이 경우 being까지도 생략할 수 있다.
- (예) When he was in the room, he listened to the music.
→ Being in the room, he listened to the music.
→ In the room, he listened to the room.

현재 혹은 과거완료형일 때:
- have나 had를 "having"으로 고친다.
- (예) Because he has been to Europe, he knows European custom.
→ Having been to Europe, he knows European custom.

★ 생략의 대원칙: 대원칙은 생략된 문장이 다시 원래 문장으로 복원 가능한가에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말한 여러 가지의 생략 원칙들도 무조건 그 경우에 생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생략을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원래 의도가 오해 없이 전달되겠다 판단될 때는 생략하지 않고 그냥 두면 됩니다.
분사구문의 시제


(1)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가 같을 때
-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가 같을 때는 앞서 언급한 생략의 원칙에 따라 생략을 하여 분사구문으로 만들면 됩니다. 역으로 분사구문을 접속부사절로 고칠 때도 주절의 시제를 보고 시제를 일치시키면 됩니다.

(2)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가 다를 때
-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가 다른 경우, 종속절을 분사구문으로 고칠 때 시제의 차이를 나타나게 해 주어야 합니다.

① 종속절이 과거이고, 주절이 현재일 때
- 종속절을 분사구문으로 만들 때 완료형 분사(having + 과거분사) 형태로 만든다.
(예) Because he was poor, he still doesn't waste money.
→ Having been poor, he still doesn't waste money.
* 복원 가능한 경우나 상황이라면 "having been" 이나 "being"은 분사구문에서 생략 가능함.
→ Poor, he still doesn't waste money.

② 종속절이 과거완료이고, 주절이 과거일 때
- 분사구문으로 만들 때 종속절의 동사를 완료형 분사(having + 과거분사) 형태로 만든다.
(예) Because he had worked really hard, he got sick.
→ Having worked really hard, he got sick.
* 완료형 분사구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분사구문을 역으로 접속사가 이끄는 원래의 부사절로 바꿀 때, 주절의 시제 보다 한 단계 과거시제 즉 과거완료 시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 종속절이 현재이고, 주절이 미래 일 때는 시제 차이가 나더라도 종속절의 분사를 완료형 분사로 만들지 않습니다.

(참고)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차이가 날 때 종속절의 시제가 단순과거든 과거완료든 모두 완료형 분사(having + 과거분사)로 바꿉니다. 다시 이 분사구문들을 접속부사절로 바꿀 때 문제가 없는 것은 주절의 시제가 현재면 종속절은 과거로, 주절의 시제가 과거면 종속절의 시제는 과거완료로 바꾸면 됩니다. 즉, 생략되지 않은 주절의 시제가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사구문 연습


(1) 접속부사가 있는 종속절을 분사구문으로 만들기
① When I entered the class room, I found two students studied there.
- (내가 교실로 들어갔을 때, 나는 2명의 학생이 거기서 공부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Entering the class room, I found two students studied there.
* 의미 관계상 접속사 when이 생략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생략했음.
* 종속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일치하므로 생략했음.
* 종속절의 동사가 능동형이므로 현재분사 구문으로 고침.
* 종속절의 시제와 주절의 시제가 일치하므로 단순히 현재분사구문으로 고침.

- 만일 꼭 when으로 전환된 분사구문이 해석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을 때는 when을 생략하지 않고 분사구문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When entering the class room, I found two students studied there.

② While I am washing my car, my brother listens to the music.
- (내가 차를 닦고 있는 동안, 내 동생은 음악을 듣습니다)
I washing my car, my brother listens to the music.
* 종속절의 접속사는 생략하더라도 복원 가능하다고 판단되므로 생략했음.
(만일 while로 복원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생략하지 않으면 됩니다)
* 종속절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서로 다르므로 생략할 수 없음.
* 종속절의 시제와 주절의 시제가 동일하고, 종속절의 동사가 능동형이므로 현재분사 구문으로 전환시켰음.

③ Because I have no money, I will stay home.
- (나는 돈이 없기 때문에, 나는 집에 있을 거야)
→ Having no money, I will stay home.
* 종속절의 시제와 주절의 시제가 차이가 나지만, 종속절의 시제가 현재이고 주절의 시제가 미래인 경우는 완료형 분사구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Having had no money, I will stay home. (x)

④ Though he doesn't have a car, he has a driver's licence.
- (비록 그는 차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는 면허증이 있다)
Not having a car, he has a driver's licence.
* 분사구문의 부정은 분사 앞에 not이나 never등 부정을 나타내는 부사를 붙여서 만든다.

⑤ Since he was scolded, he got depressed.
- (그는 야단을 맞았기 때문에, 그는 기분이 우울해 졌다)
Scolded, he got depressed.
* 추측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접속사 since를 생략했음.
* 종속절의 동사가 수동형이기 때문에 "Being scolded"로 고칠 수 있지만, "Being" 도 생략가능하기 때문에 과거분사 scolded만 남겨 두었습니다.

(당부의 말씀) 위의 4개의 예를 보여 드렸습니다. 이제 여러분 스스로가 눈에 보이는 모든 부사절 문장들을 분사구문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원리는 이미 설명 드렸으므로, 단순히 암기하기보다는 깊이 생각해 보고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2) 분사구문을 접속부사가 있는 종속절로 바꾸기.

① Waking up, he yawned.
- (잠에서 깨어나서, 그는 하품을 했다)
- 분사구문과 주절의 의미관계를 추측해 보았을 때 아마 after정도의 접속사가 적당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꼭 after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분사구문의 의미와 주절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접속부사라도 가능합니다)
- 일단 분사구문의 주어가 없기 때문에 주절의 주어와 동일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 분사구문이 현재분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능동형 동사가 분사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완료형 분사가 아니기 때문에 주절의 시제와 종속절의 시제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결론) After he woke up, he yawned.

② Tom wounded in his shoulder, his friend took him to hospital.
- (톰은 어깨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그의 친구가 그를 병원에 데려 갔습니다)
- 종속절과 주절의 의미 관계상 접속부사는 because 정도가 적당합니다.
- 종속절에 Tom이라는 주어가 그대로 있으므로, 종속절과 주절의 주어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종속절의 분사가 과거분사이므로 종속절의 동사형태가 수동형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종속절의 분사가 완료형 분사가 아니므로 종속절의 시제와 주절의 시제가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결론) Because Tom was wounded in his shoulder, his friend took him to hospital.

③ Having written the letter long time ago, he couldn't recognize it.
- (그는 오래 전에 그 편지를 썼었기 때문에, 그는 그 편지를 알아 볼 수 없었다)
- 분사구문과 종속절과의 의미관계를 추측해 보면 원인-이유관계가 적절하므로, because정도의 접속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분사구문에 주어가 없다는 것은 주절의 주어가 종속절의 주어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완료형 분사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주절의 시제 보다 한단계 과거시제가 종속절의 시제라는 것을 말합니다.
- (결론) Because he had written the letter long time ago, he couldn't recognize it.

④ Angry with me, he shouted at me.
- (그는 내게 화가 났기 때문에, 그는 내게 소리쳤다)
- 종속절과 주절의 의미관계를 살펴보면 종속절이 주절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접속부사는 since나 because정도가 적당합니다.
- 분사구문에 주어도 없고 형용사만 있다는 것은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동일하며, 동사가 생략되었다는 것을 말하는데, 생략될 수 있는 동사는 be동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결론) Since he was angry with me, he shouted at me.

(정리) 이상과 같이 분사구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분사구문은 문장전체에 대한 의미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미파악이 없이 공식에 의거해서 문장을 전환하게 되면 많을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장을 전환한 후에도 제대로 전환되었는지 아닌지는 문장을 다시 해석해 보는 방법이 가장 무난한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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