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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법




기본설명:
- 화법(narration)이란 자신이나 타인의 말을 전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화법에는 직접화법과 간접화법 2가지 용법이 있다. 직접화법이란 인용부호(" ")를 이용해서 자신이나 타인의 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말하며, 간접화법은 말한그대로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입장을 중심으로 그 내용만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1) 직접화법
- 직접화법은 말 그대로 말한 사람의 말을 있는 그대로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화법이다.
- 직접화법 문장의 특징
① 전달하고자 하는 문장은 대문자로 시작한다.
- 전달하고자 하는 문장은 독립된 문장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 (예) He said, "I am hungry."

② 전달하고자 하는 문장의 앞뒤를 인용부호로 표시한다.
- 한 말을 바꾸지 않고 직접적으로 인용해 왔기 때문이다.
- (예) He said, "I am hungry."

③ 직접 인용된 문장 앞에 콤마를 찍어 전하는 말과 분리한다.
- 직접 전하는 말은 전체 문장에서 독립된 부분이기 때문이다.
- (예) He said, "I am hungry."

(2) 간접화법
- 간접화법은 말을 전달하는 사람의 입장과 시제에 맞추어서 그 말의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 간접화법 문장의 특징
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전체 문장의 일부이므로 대문자로 시작하지 않는다.
- 전달하는 내용은 보통 전체 문장에서 목적절의 기능을 한다.
- (예) He said (that) he was hungry.
* that절은 said동사의 목적절에 해당됩니다.

② 인용부호가 없다.
- 인용부호가 없기 때문에 전달하는 문장의 주어와 동사의 시제에 일치해야 한다.
- (예) He said that he was hungry.

③ 직접적으로 인용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전하는 말이 콤마로 분리되지 않는다.
- 전달하고자 하는 말이 문장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독립될 수 없다.

평서문 화법전환


- 평서문으로 된 직접화법을 간접화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1) 평서문 화법전환 방법
① 인용된 문장 앞뒤에 있는 인용부호를 없앤 다음, 인용문 전체를 하나의 목적격 명사절로 만들기 위해서 인용문 앞에 that을 붙인다.

② 말을 전하는 동사 say(said)가 있으면 그대로 두고, say(said) to는 tell(told)로 바꾼다.
- 동사 say가 자동사일 경우 말을 하는 대상이 있을 경우 그 대상 앞에 to를 붙여 사용한다.
(예) He says to me. (그는 내게 말을 한다)
- 동사 say가 타동사일 경우 사람을 목적어로 받을 수는 없지만 말하는 내용을 목적어로 받을 수 는 있다.
(예) He said that he won the prize. (그는 그가 그 상을 탔다고 말했다)
- 동사 타동사 say는 4형식 동사로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4형식 동사가 될 수 있는 tell동사가 say to를 대체하여 사용하게 끔 한 것입니다.
(예) He told me that he won the prize.

③ 인용된 문장의 인칭대명사, 지시대명사, 시간, 장소 등은 말을 하는 사람의 인칭과 입장과 일치하게 바꾼다.
- 전환단어 목록
this(these) → that(those), now → then, here → there
today → that day, ago → before, thus → so
tonight → that night, come → go
tomorrow → the day after (the next day, the following day)
yesterday → the day before (the preceding day, the previous day)
last night → the night before (the previous night)
next year → the next year (the following year)
* 이 단어 목록은 하나의 규칙이 아니라 인용된 말을 전하는 사람의 입장에 맞게 바꾸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밖에 사용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④ 시제는 시제일치의 규칙에 따라 인용문 밖의 문장과 일치시키다.

(2) 평서문 전환연습
① He said, "I am smart."
He said that he was smart.
* "I am smart"라는 인용문의 인용구를 없앤 후 인용문 전체에 that을 붙여 인용문을 동사 said의 목적절로 만든다.
* 인용문 안의 "I"는 he를 의미합니다. (He가 "나는 똑똑하다"라고 이야기했으니까 여기서 "나"는 He를 말한다)
* 시제일치에 의해 am은 was로 바뀝니다.

② She said to me, "You are my friend."
→ She told me that I was her friend.
(그녀는 내가 그녀의 친구라고 내게 말했습니다)
* said to를 told로 바꾸면서 4형식 문장으로 바꾸었습니다.
* 인용문 안의 You는 의미상 I, are는 시제일치를 위해 was로, my는 her로 바뀝니다.

③ He said to me, "I will finish the work."
→ He told me that he would finish the work.
* 시제일치를 위해 인용문 안의 will을 would로 바꾸었습니다.

④ He said, "The school starts at 8 o'clock."
→ He said that the school starts at 8 o'clock.
* 인용문의 내용이 단순히 과거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적인 내용일 경우에는 시제일치에 관계없이 현재형으로 사용한다.

⑤ She says, "If I were rich, I could go to America."
→ She says that if she were rich, she would go to America.
* 가정법 문장이 인용문일 때는 간접화법으로 바뀔 때도 시제일치에 원칙에 적용을 받지 않고 가정법 문장의 시제를 그대로 사용한다.
* 단 가정법 현재의 문장이 직접 인용문일 경우 간접화법으로 고칠 때 시제일치에 따른다.

⑥ He said to me, "I must finish my work."
→ He told me that he must finish his work.
* 인용문 안에 must나 ought to가 있을 경우는 간접화법으로 바뀔 때 그냥 두어도 무방하다. 물론 must의 경우 시제일치를 위해 위의 문장의 경우 had to로 바꾸어 쓸 수도 있다.

의문문 화법전환


- 의문문으로 된 직접화법 문장을 간접화법으로 전환하는 방법
(1) 의문문의 화법전환 방법
say to는 ask로 바꾼다.
- ask는 의문문의 의미에 맞으며, 4형식 동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을 간접화법으로 바꿀 때는 if나 whether를 넣어 접속사로 활용한다. (평서문일 경우는 that을 넣었던 것을 기억하세요)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을 간접화법으로 바꿀 때는 의문사 자체를 접속사로 활용하기 때문에 if나 whether같은 별도의 접속사가 필요치 않다.
④ 간접화법으로 전환 시 if나 whether 다음에 오는 문장은 평서문 어순을 따른다.
⑤ 나머지는 평서문의 전환 방법과 기본적인 개념과 절차는 동일하다.
(2) 의문문 전환연습
① He said to me, "Do you like this pen?."
→ He asked me if I liked that pen.
* said to를 asked로 바꾸었습니다.
* 의문사가 없기 때문에 접속사로 if를 넣었습니다.
* if이하의 문장을 평서문 어순으로 만들면서 this를 that으로 고쳤습니다.

② He said to me, "Have you ever been to America?"
→ He asked me if I had ever been to America.

③ He said to me, "Who are you?"
→ He asked me who I was.
* 의문사 who가 있기 때문에 의문사 who를 접속사로 활용했습니다.
* who이하를 평서문 어순으로 고쳤습니다.

④ He said to me, "What time is it?"
→ He asked me what time it was.

⑤ He said to me, "Why did you shout at me?
→ He asked me why I had shouted at him.
(그는 내가 왜 그에게 고함 쳤는지를 물었다)
* 직접화법 문장에서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 묻고 있으므로 간접화법으로 고칠 때도 시제를 묻는 시점 보다 "고함 친" 시점이 더 과거이므로 과거완료로 고쳤습니다.

명령문 화법전환


- 명령문으로 된 직접화법 문장을 간접화법으로 전환하는 방법
(1) 명령문의 화법전환 방법
① 명령문의 뉘앙스에 맞게 say to를 ask, tell, beg, order, bid 등의 동사로 바꾼다.
- 특별히 공식에 따라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문장의 의미와 뉘앙스에 맞게 명령문 의미가 살아나는 동사를 고르면 된다.
* 일반적인 명령문: tell + 목적어 + to 부정사
* 명령의 의미를 지닌 명령문: order, command + 목적어 + to 부정사
* 충고의 의미를 지닌 명령문: advise + 목적어 + to 부정사
* 부탁의 의미를 지닌 명령문: ask, beg + 목적어 + to 부정사

② 직접화법으로 된 인용문 부분은 명령문이기 때문에 주어가 없으므로 to 부정사로 만들어 목적보어가 되게 끔 한다. (S + V + O + to 동사)

③ 나머지는 평서문 직접화법 문장을 간접화법으로 바꾸는 원리와 같다.

(2) 명령문의 화법전환 연습
① He said to me, "Take care of yourself."
→ He told me to take care of myself.
* 일반적인 의미의 명령문이므로 said to를 told로 고쳤음.
* 명령문을 to 부정사로 시작하는 구로 고쳤음.

② He said to me, "Clean my room."
→ He ordered me to clean his room.
* 명령적 의미를 지닌 명령문이므로 said to를 ordered로 고쳤음.

③ He said to me, "Do your homework."
→ He advised me to do my homework.
* 충고나 권고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said to를 advised로 고쳤음.

④ He said to me, "Turn off your radio."
→ He asked me to turn off my radio.
* 부탁의 의미가 담겨 있으므로 said to를 asked로 바꾸었습니다.

기타 화법전환


(1) 감탄문의 화법전환

- 감탄/기원문의 화법전환은 감탄이나 기원의 의미가 살아나는 적절한 동사를 살려내는 데 그 요점이 있다.
- say 대신에 exclaim, shout, cry out등의 감탄의 의미가 살아나는 동사를 사용한다.

(예문) ① He said, "How beautiful this flower is!"
→ He exclaimed that this flower is very beautiful.
* 감탄문의 경우 인용된 문장을 간접화법으로 바꿀 때 특별한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감탄의 의미가 살아나게끔 적절히 바꾸면 됩니다.
* 감탄의 의미가 살아나게끔 said를 exclaimed로 바꾸었습니다.

② He said, "How foolish I am!"
→ He cried out that I was very foolish.

(2) 기원문의 화법전환
- 감탄문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기원의 의미가 살아나도록 동사를 바꾸면 됩니다.
(예문) ① He said, "God bless us."
→ He prayed that God might bless us.
* prayed라는 동사를 써서 기원의 의미가 살아나도록 했습니다.
* blessed라는 단어를 바로 사용하면 "축복했다"라는 의미가 되니까 might정도의 조동사를 넣어 "축복하시기를"의 의미를 살렸습니다.

② He said, "Lord, help us."
→ He prayed that Lord might help us.

(중요) 기원문과 감탄문은 전체적으로 문장을 다시 쓴다는 기분으로 문장 전환을 해야 합니다. 즉, 원래 문장의 의미가 살아나게끔 간접화법으로 적절히 표현하면 전환이 끝난 겁니다.

(3) 중문의 화법전환 방법
- and, but, or 다음에 접속사 that을 반복적으로 붙여 주어야 합니다. 나머지 요령은 평서문의 전환요령과 동일합니다.

(예문) ① He said, "I will go and I will pick up some papers."
→ He said that he would go and that he would pick up some papers.
* and로 연결된 중문의 경우 각 절마다 that을 앞에 붙여서 said에 대해 개별적으로 목적절이 되게끔 합니다.

② He said, "I am leaving, but I will come back soon."
→ He said that he was leaving, but that he would come back soon.
* but으로 연결된 중문이므로 but뒤의 절을 이끄는 that도 붙여 주어야 합니다.
접속사가 for 혹은 so인 경우는 중문이라도 접속사 that을 중복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 He said to me, "You can leave, for you have finished your work."
→ He told me that I could leave, for I had finished my work.

(4) 복문의 화법전환 방법
- 접속사를 그대로 사용하며, 나머지는 평서문의 전환과 동일합니다.

(예) ① He said to me, "You can go when the rain stops."
→ He told me that I could go when the rain stopped.
* 종속접속사 when을 그대로 사용하여, 평서문과 같은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② He said to me, "You can leave if you want."
→ He told me that I could leave if I wanted.

(주의) 화법전환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전환이 끝난 다음 한번 해석을 해보아서 직접화법이 의도하는 의미와 동일한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만일 의미가 동일하다면 일단은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결국 문장전환이란 같은 뜻의 의미를 다른 표현법으로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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