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월상연골파열이란? (척추/관절/통증치료/무릎 질환 )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무릎은 생각보다 부상을 자주 입는 부위인데요.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하면 무릎 통증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타박상을 입은 경우 관절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관절질환이라고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연골판에는 신경 세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질환을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무릎 관절질환 중에서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는 관절 질환으로는 반월상연골파열이 있다. 반월상연골은 넙다리뼈의 먼쪽과 정강이뼈의 몸쪽 사이에 반달처럼 생긴 연골입니다. 무릎뼈 사이에서 충격과 마찰을 줄여주면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월상연골이 파열되면 오금이 땅기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기 힘들며 보행이 갑자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누워 있어도 아파서 무릎을 바로 펼 수가 없습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반월상연골파열증상은 40대 이상 중년층의 경우 연골판에 퇴행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약해진 연골판이 찢어지는 것으로 발병하는데요. 무릎 관절을 움직이는 모든 행위에 있어 통증 때문에 제약이 따릅니다. 무릎이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나타난다. 관절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가 미미한 경우에는 압박붕대와 부목 등으로 연골판을 고정시켜주는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악화 된 경우는 치료 과정이 힘들어집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이 부하된 상태에서 무릎 관절이 회전되는 자세나 일상생활에서 무거운 하중을 받은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으로 무릎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하면 관절내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등산이나 장시간 걷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근력이 약한 경우에는 반월상 연골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